진짜가 나타났다 27회 줄거리 및 리뷰 무료 다시보기

어느덧 극후반을 달리고 있는 진짜가 나타났다 드디어 27회입니다.

갈수록 계략을 꾸미는 준하와 세진이 불안하면서도 계약 기간의 끝을 앞두고 있는 연두와 태경의 사이가 어떻게 변할지 진짜는 어떻게 탄생을 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지난 회차의 끝무렵에서 지명은 집앞에서 회사 후배인 상훈에게 고백을 받았고, 하필이면 연두와 인옥이 이를 목격하게 되고.. 지명은 바로 거절을 하긴 했지만 이상한 분위기에 인옥은 상훈에게 일부러 지명이 아이를 가졌다며 잘 부탁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

이 사건으로 인옥은 지명과 현우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걸 직감하지만 당장 가족들에게 알리지는 않기로 한다.

연두는 곧 계약 기간이 끝나면 집을 나가야하기에 아이와 함께 살 집을 계약하지만.. 집주인이 남편도 없이 혼자 아이를 키우려고 집 계약하는 연두를 이상하게 생각한다.

계약을 마치고 집에 온 연두는 태경에게 늦어서 미안하다고 한다. 하지만 태경은 미안해하지 말라며 어떤 결론이 나든 그때까지 자신만 좋아해달라고 한다.

한편, 수겸이와 함께 촬영을 하는 유명. 이때 직장 선배가 동욱에게 관심보이며 적극적으로 다가서자 신경이 쓰이는 듯한 유명은 애써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한다.

미연은 현우를 찾아가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한번 만나보자고 얘길한다. 현우도 미연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지명을 떠올리며 멈칫하게 된다.

올드스쿨의 회장 선거는 봉님이 은금실을 이기며 회장에 당선된다.

한편, 그날 저녁에 세진과 준하는 태경의 집으로 초대받아 방문하게 되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태경과연두는 당황한다.

식사를 하고나서 남자들끼리 술을 한잔 하는데.. 준하는 사실 무례 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며 태경을 따로 불러낸다.

그리곤 그 동안의 일에 대해 사과하며 진짜의 아빠는 태경인걸 알면서도 질투해서 그랬다는 거짓말을 늘어놓는다.

갑자기 태도가 바뀐 준하의 모습에 이상하게 생각하는 태경과 연두, 쉽사리 그의 모습을 믿지 않으며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한다.

식사를 끝내고 밖으로 나온 준하와 세진은 따로 자리를 마련하고.. 아니나 다를까 두사람은 태경과 연두를 갈라놓기 위한 계획을 짜고 있었고 반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 역시 계획의 일부였다.

은금실 할머니는 평소와 같이 방에서 한글 공부를 하고 있었고, 갑자기 들이닥친 수정에게 이 모습을 들켜버린다.

수정은 할머니가 한글도 모르는거냐며 비아냥 거렸는데, 이때 마침 들어온 태경이 할머니가 한글을 공부하는게 아니라 학생들에게 가르치는거라며 편을 들어준다.

이에 수정은 당황해서 죄송하다고 말하며 태경의 센스로 인해 상황은 잘 마무리가 된다.

이후 태경과 연두는 천명에게 받은 전시회표를 가지고 데이트를 하러 가고.. 그곳에서 마찬가지로 천명에게 받은 표를 가지고 데이트를 하러 온 준하와 세진을 발견한다.

그 두사람은 진지하게 만나보기로 했다며 태경과 연두에게 말한다. 이 또한 두 사람을 속이기 위한 세진과 준하의 계략이지만 꿈에도 모르는 연두와 태경은 굉장히 놀라며 27회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