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42회 줄거리 및 리뷰 무료 다시보기 43회 예고
지난화에서는 실종자 가족 지원센터로부터 은금실 여사의 딸인 딸기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는 장면이 나왔었는데요.
도무지 종 잡을 수 없었던 딸기가 누구일지 너무 궁금했는데 오늘 정체가 밝혀졌네요.
진짜가 나타났다 42회 줄거리 및 리뷰
실종자 가족 지원센터로부터 연락을 받은 태경은 은금실 여사에게 잠시 얘기를 하자며 방으로 들어간다. 그리곤 딸기를 찾았으나 20년전쯤에 죽었다는 얘기를 전한다. 충격을 받은 은금실 여사는 애써 그럴거라 생각했고 확인 받았을뿐이라고 하지만 엉엉 울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가족들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데..
동기들과 간단하게 회식을 가진 후 유명을 만난 동욱. 잠시 생각에 빠져 있는 동욱에게 무슨 생각하냐고 묻자 동기들이 골프 얘기를 했는데 자신은 관심도 없고 못쳐서 그런거라고 둘러대는 동욱. 그리곤 혹시 수겸이가 유명에게 엄마 얘기 한적이 없냐고 묻는다. 그러자 유명은 솔직히 수겸의 엄마가 죽지 않고 살아있는거 아니냐며 수겸이한테 너무 뻔한 거짓말을 한거 아니냐고 한다. 동욱은 수겸이가 눈치를 챘다는걸 알고 씁쓸해한다. 유명은 혹시 수겸이 엄마를 만난거 아니냐고 묻지만 애써 아니라고 하는 동욱.
가족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수정은 법원에서 등기가 왔다며 우편물을 들고 들어오는데.. 그건 바로 양육권 지정 심판 청구서였다. 김준하가 연두에게 하늘이를 뺏어가겠다는 취지의 심판이였던 것. 이에 천명은 처음부터 김준하가 태경을 노렸던 것 같다고 하면서 그간의 얘기를 쏟아낸다. 찬식은 그 전에 골프장에서 김준하와 태경이 싸웠던걸 떠올리며 그때 자신이 더 알아봤어야 했다며 가족들을 건드린 김준하를 가만두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데...
지명은 회사에 출근을 하다가 로비에서 누군가 깽판을 치고 있는걸 보안팀이 끌고 나가는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곤 예전에 김준하가 끌려나갔던 것을 떠올리곤 보안팀장과 함께 회장실로 향하는데... 그리곤 김준하에 대해 설명하라고 한다. 그러자 보안팀장은 예전에 장세진이 결혼하기 전에 김준하가 장세진을 만나러 찾아왔었는데 장세진이 내쫓으라고 해서 내쫓았던 적이 있다고 말한다. 그 이후에 김준하가 회사 중요한 대표라고해서 와서 깜짝 놀랐었다고 얘기하는데... 찬식과 천명 그리고 지명은 예전일을 생각해보니 이상한 점이 많다는걸 깨닫고 자세히 알아보겠다고 결심한다.
연두는 대체 봉님에게 왜 학교를 관두는거냐고 묻고, 장호가 세진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곤 장호를 만나서 이게 사실인지 묻는데.. 장호는 자신이 세진의 아버지가 맞고 예전에 연두를 구해준 사고 역시 세진이 아닌 자신이 구해준거라고 사실대로 다 털어놓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전에 세진의 결혼식장에 김준하가 찾아왔었다며 그를 조심하라고 얘기해준다.
장호와 얘기를 나누고 나온 연두는 예전에 김준하가 바람 폈을 때를 떠올린다. 케이크에 적혀있던 JS 이니셜과 차안에서 김준하와 키스를 나누던 여자가 결국 장세진이였단걸 깨닫고 어쩜 이렇게 지독하게도 엮여 있을 수 있냐며 치를 떤다.
한편, 김준하와 장세진에 대한 의심을 시작한 찬식은 태경과 연두를 불러내 그 두사람이 대체 무슨짓을 한거냐고 솔직하게 다 말하라고 한다. 이미 지난일이라고 하는 연두에게 내가 알아내기 전에 직접 얘기하라고 하는 찬식. 결국 태경은 사내 게시판에 연두 아이의 친아빠에 대해 글 쓴 사람이 그 두사람인 것부터 시작해서 모든걸 털어놓는다.
결국 연두와 태경 그리고 김준하와 장세진을 불러 모아 놓고 얘기를 하는 찬식.
찬식은 니들이 바람 피울 때는 언제고 여태껏 그런 거짓말을 하고 사람을 괴롭히냐며 화를 낸다. 그리고는 세진을 바로 해고해버린다. 김준하에게는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 한번만 더 건드리면 가만 안있는다며, 하늘이는 내 손녀니까 내버려두라고 한다. 하지만 김준하는 천륜을 막으려고 하냐며, 연두에게도 하늘이 절대로 못준다며 하늘이하고 떨어지기 싫으면 자신에게 오라고 한다.
결국 참다 못해 김준하의 뺨을 날려버리는 찬식. 너같은 놈이 애비 되는 것이 하늘의 뜻이냐며 감히 니까짓게 나한테 덤비냐고 비웃는다. 그리곤 양육권 청구 얼마든지 해보라며 내가 가진 모든 돈, 힘, 지위를 이용해서 매장시켜버리겠다고 협박한다. 결국 보안팀에 의해 끌려나가는 김준하와 장세진.
회장실에서 나온 태경과 연두. 태경은 실종자 가족 지원센터로부터 딸기의 딸이 할머니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연락을 받는다. 옆에 있던 연두가 이 얘기를 들어서 결국 사실대로 털어놓는 태경.
내내 찜찜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대상은 결국 고민 끝에 선우희를 만나러간다.
그리곤 자신과 연락을 끊기전에 해야할일이 있다며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데..
그건 바로 수정과 천명. 날이 잔뜩 서있는 두 사람에게 대상의 도움으로 사죄를 하는 선우희. 희는 그땐 경황이 없었다며 부끄럽고 창피해서 다시 볼 엄두가 안났다고 말한다. 자신도 애엄마인데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절실한 마음을 이용한 것을 잘못했다고 사과를 한다. 하지만 수정은 그때 일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으니 그만하라고 한다. 그러자 대상은 자신도 잘못했다며 사과를 한다. 결국 천명은 그냥 다시는 마주치지 말고 멀리서라도 보면 알아서 피하자고 하곤 수정을 데리고 가버린다.
수정과 천명이 가고나서, 왜 자신 때문에 그분들에게 용서를 비냐고 하는 선우희. 하지만 대상은 자신도 자기 마음 편하고자 한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선우희는 사과할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대상은 서로한테 끝이 좋았던 사람으로 기억하자면서 잘살라고 하고 끝을 낸다.
한편, 수정은 병원 로비를 지나다가 봉사활동하며 자주 보는 홍준이를 만나고.. 평소와 다르게 기뻐하는 모습에 기분 좋은 일이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홍준은 엄마가 서울로 올라오게 됐다며 이제 자주 볼 수 있다고 행복해한다. 그런 홍준이 선우희의 아들인 줄 모르고 마냥 귀엽게 바라보는 수정과 천명.
은금실 여사는 태경으로부터 딸기의 딸이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고 전하고, 결국 그녀를 만나러 실종자 가족 지원 센터를 방문한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 잠시 화장실에 들린 은금실 여사는 화장실 칸에 있는 한 여성으로부터 휴지 좀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휴지를 빌려준다. 그리고 그녀가 나왔는데 다름 아닌 수녀님.. 그녀를 묘하게 바라보는 은금실 여사.
화장실을 다녀온 은금실 여사와 함께 안으로 들어온 세사람. 잠시 후 딸기의 딸이라는 사람이 들어오는데 그녀는 바로 화장실에서 마주쳤던 수녀님이였다. 그 수녀는 자신의 가방에서 딸기의 배냇저고리를 꺼내 보여주며 나중에 엄마가 외할머니를 만나면 전해주라고 했다고 말한다. 그리곤 엄마와 아빠는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같이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배냇저고리를 보고 자신이 수 놓아서 만들어준거라며 엉엉 울던 은금실 여사는 그녀가 정말 자신의 외손녀라며 끌어안는다.
한편, 장호는 찬식으로부터 세진을 해고했다는 얘기를 전해듣는다. 그리고 찬식은 장호에게 태경이 자신을 아버지라고 불러주기까지 15년이 걸렸다며 세진을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을 해준다. 그에 세진을 만나러 집에 온 장호.
하지만 찬바람이 쌩쌩 부는 세진은 그대로 나가버린다. 그때 갑자기 가슴을 움켜쥐고 고통스러워하는 장호.
그날 밤, 김준하는 자신을 담당하던 변호사로부터 자신의 로펌에 압력이 들어온 것 같아서 해당 사건을 더이상 맡지 못할 것 같다는 연락을 받는다. 어디에서 압력이 들어온거냐고 묻자 변호사는 NX 그룹 차원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상황 봐서 연락을 주겠다고 한다. 낮에 찬식이 모든걸 이용해서 자신을 매장시켜버리겠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김하늘은 내꺼라며 부들부들 떠는 김준하.
집에 온 은금실 여사는 온 가족들을 모아두고 자신에게 딸기라는 딸이 있었으나, 시어머니가 밥만 축내는 딸이라며 다른 곳에 보내버렸다는 얘기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그 딸을 얼마전에 찾았으나 이미 죽었단 얘기도 전한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겪으면서 식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한편, 동욱이 동기들과 회식하면서 골프 얘기를 했다는 사실에 그가 기죽지 않게 하기 위해 회사로 초대해 골프 레슨을 시켜준 유명. 골프 레슨을 해준 선생님이 회장님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는 얘기를 듣고 뭔가 의아해 하는 동욱은 혹시 이 회사 회장님이 아버지냐고 묻는다. 그리고 공태경을 아냐고 묻는데.. 자신의 오빠라고 얘기하는 유명을 보면서 경악하는 동욱. 그러자 유명은 어떻게 오빠를 아냐고 묻고.. 동욱은 자신의 누나가 연두라고 얘기를 한다. 결국 두 사람은 이제서야 둘이 사돈인걸 알고 깜짝 놀라는데..
수겸은 방에서 사진 한장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데.. 바로 동욱과 송이가 함께 찍은 사진. 왜 아빠가 카페 사장님과 사진을 찍었는지 의아해하는데.. 두 사람이 교복을 입고 있는걸 보고 더욱 고민에 빠지는 수겸. 아마 눈치 빠른 수겸이는 이때 이미 뭔가를 눈치 챘을 것 같다.
한편, 김준하는 지속적으로 돈 요구 협박을 해오던 사람으로부터 또 연락을 받고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집을 나선다. 근처 카페에 자리를 잡고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해서 연락을 받지 않는 김준하를 찾아왔다가 그가 집을 나서는걸 보고 뒤를 밟아 쫓아온 장세진. 김준하 앞에 앉으면서 오연두와 여기서 만나기로 했냐고 묻는다. 하지만 김준하는 그런거 아니고 약속이 있으니 용건만 빨리 말하고 가라고한다. 그러자 세진은 너는 니 딸 데려오고 나는 그 집 사람들 물 먹이게 뭔가 다시 해보자고 한다. 그리곤 자신이 비서실에서 겪었던 일을 갑질 논라으로 속여 만들겠다며 아는 기자들에게 가서 말하라고 하지만 뭔 헛소리 하냐며 빨리 가라고 다그치는 김준하.
이상하게 화를 내며 자꾸 세진을 쫓아내려는 준하. 그런 준하가 이상한 세진. 바로 그때, 누군가가 여자친구냐고 물으며 다가오는데... 그녀는 바로 은금실 여사의 외손녀인 수녀님! 누구냐고 묻는 세진에게 자신은 김준하의 누나라고 소개를 한다. 어쩐지 이사람 뭔가 쎄했는데, 진짜 김준하와 친남매 사이일지.. 그리고 정말로 딸기의 딸이 맞을지 의문이네요. 김준하에게 여태 계속 돈돈 거린게 이 사람이라면 사기꾼같은데... 앞으로 또 어떻게 내용을 꼬려고 하는지 답답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43회 예고편
진짜가 나타났다 43회 예고편에서는 수녀님이 공태경의 전화를 받는걸 보고 세진이 왜 저 사람이 태경이 연락을 받는지 의아해한다. 그리고 수녀님이 온 가족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김준하가 나타나선 자신이 할머니의 외손자라며 소개를 해서 은금실 여사가 자지러지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진짜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습니다.
50부작이라면 끝날때가 얼마 안남았는데 왜 또 일을 벌리는지.. 과연, 김준하와 수녀가 정말 딸기의 아들 딸이 맞는지 아니면 단순히 사기꾼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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