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33회 줄거리 및 리뷰 무료 다시보기 34회 예고
지난화에서 드디어 연두가 직접 인옥에게 무릎을 꿇고 '진짜'가 태경의 아이가 아님을 밝혔습니다.
당황한 인옥은 아무말도 못했는데,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엄청난 후폭풍이 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33회 줄거리 및 리뷰
연두가 무릎을 꿇고 진짜가 태경의 아이가 아님을 말하자 당황하는 인옥. 태경이도 알고 있냐 물으며 화를 참지 못한다. 곧바로 태경에게 달려가 진짜가 니 애가 맞냐고 묻는데, 태경은 당황하더니 본인 핏줄은 아니지만 내 아이처럼 키우겠다고 말한다. 이에 인옥은 처음부터 알고 시작한거냐 묻고, 태경은 결혼을 피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연두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한편 은금실 여사는 태경과 연두를 불러 자신의 딸인 '딸기'를 죽기전에 찾아봐야겠다며 찾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이때 태경과 연두는 진짜에 대해 솔직하게 말을 하려고 하는데, 마침 방에 들어온 인옥이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른다.
결국 온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진짜가 태경의 아이가 아님이 밝혀지고 연두는 가족들에게 모두 죄송하다고 사죄를 한다. 인옥은 우리가 우스웠냐며 연두에게 화를 내고, 가족들 모두 두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건 사기라며 길길이 날뛰는 가족들과, 어디 남의 씨를 들이냐며 화가 잔뜩난 은금실 여사. 태경과 연두는 각오했던 일이라며 이겨내보려고 하지만 가족들의 분노가 너무나 크다.
인옥은 연두를 데리고 연두의 집으로 향한다. 그리곤 연두의 뱃속 아이 진짜가 태경의 아이가 아니라고 밝히고... 당황한 강봉님이 무슨 소리냐고 하지만, 인옥은 단호하게 이 결혼 없던걸로 알겠다며 할말만 하고서 가버린다.
뒤늦게 연두로부터 사실을 전해들은 강봉님. 연두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며 이 방법밖에 없었다고 하소연을 하자, 억장이 무너지는 강봉님.
연두는 휴대폰까지 뺏기고 집에 잡힌 상태가 된다. 이때, 태경은 집을 나오기 위해 짐을 싸게 되는데... 어렵게 연두가 태경에게 연락을 해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으라고 나오지 말라고 말린다. 그러면서 꼭 허락을 받아내자고 다짐을 하는 두 사람.
다음날 온 가족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연두는 어떻게 된거냐고 묻는 수정에게 인옥은 친정으로 돌려보냈다고 말한다. 이에 은금실 여사는 언제 그리 소리 소문도 없이 내보냈냐며 내심 서운한 기색을 비친다. 이에 인옥은 처음 연두를 집에 들일 때 제일 내치고 싶어 하시지 않았냐 묻고, 은금실 여사는 누가 뭐라했냐며 시침을 뗀다.
이에 정자 기증을 생각하고 있던 연두는 이제 아예 안오냐며 남의 애를 키우는게 꼭 나쁜건 아니지 않냐고 슬쩍 떠보는데 유명이 거짓말이 문제라며 처음부터 말했다면 자신은 받아줬을거라고 말한다. 이에 현우 역시 살다보면 거짓말을 할때가 있지 않냐며 두 사람을 살짝 감싸는 발언을 해준다. 이에 인옥은 앞으로 다신 내 앞에서 연두 얘기 꺼내지말라며 먼저 자리에서 일어선다. 이에 은금실 여사는 찬바람이 쌩쌩분다며 매정하기 그지 없다고 말한다.
온 가족들이 있는 아침 시간에 태경의 집에 온 연두.
집에 방문한 세진이 문을 안열어주려고 하지만 뚫고 들어가서 인옥의 방문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하지만 소용없다며 연두를 말리는 은금실 여사와 수정. 소용없다는 가족들의 말에도 꿋꿋하게 죄송하다며 말하는 연두를 보며 가족들은 모두 출근하러 나간다.
한편 태경은 연두의 집에 찾아가 강봉님에게 사죄하며 허락해주신다면 연두를 진짜 지켜주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강봉님은 뭘 믿고 연두와 진짜를 보내냐며, 시어머니 자리 하나 보고 보내줬지만 어제 인옥이 연두를 집에 데리고 왔다며 다시 그 집에 간다한들 환영받을 수 있겠냐며 걱정을 한다. 하지만 태경은 책임지고 인옥을 설득하겠다며 강봉님이라도 허락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때 마침 은금실 여사로부터 연두가 집에 와있다는 전화를 받은 태경은 강봉님과 함께 부랴부랴 집으로 향한다.
은금실 여사는 자신의 공부를 도와준 연두를 한번은 도와야 하지 않겠냐며 혼잣말을 한다.
연두는 끝까지 나오지 않는 인옥의 방문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처음 봤을 때 너무 좋았다며 잘해주셨는데 그때마다 도망가고 싶었다. 진짜가 어머님 손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했다며.. .어머니랑 태경이가 있는 이집에 살고 싶다.. 그동안 했던 자신의 행동과 말이 다 가짜는 아니였다고 말하는 연두. 이에 방에서 함께 흐느끼는 인옥.
결국 밖으로 나와 연두에게 배신감에 치가 떨린다면서, 너랑 니 애가 끔찍하니 제발 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친다.
이때, 강봉님과 태경이 함께 들어오고.. 태경은 어떻게 그런 소리를 하냐며 소리친다. 이때, 인옥은 강봉님에게 마침 잘왔따며 딸 데리고 나가라고 한다. 그러면서 혹시 그 집에서 이걸 알면서 딸에게 거짓말 시켜 이 집에 들여보낸거냐며 악랄한 소리를 하는데...
이런 인옥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는 강봉님.
연두를 한번만 용서해달라며 무릎을 꿇고 사정한다. 자신이 애 못낳게 해서 그런거라며, 차라리 자신에게 돌을 던지라며 마음 풀릴 때까지 빌테니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하소연하는 강봉님.
이에 인옥은 자신이 용서를 해준다해도 달라지는건 없다며 단호하게 말하곤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결국 한참을 연두와 강봉님은 울다가 집으로 향한다. 이에 연두는 자신은 꼭 돌아올테니 그때까지 인옥 옆에 있어달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문 밖으로 나오니 기사가 은금실 여사가 데려다 주라고 했다며 대기를 하고 있었다. 이 모습에 강봉님은 그래도 연두가 이 집에서 헛산건 아니라고 말하며 집으로 향한다.
태경은 방으로 들어가서 연두와 인옥 둘다 포기를 할 수 없다며 인옥의 마음이 풀릴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한다. 이에 인옥은 자신이 끝까지 포기하라고 하면 어쩔꺼냐고 묻지만, 끝내 대답을 하지 못하고 태경은 그대로 나가버리고 인옥은 한참을 운다.
집으로 돌아온 강봉님과 연두. 그들을 찾아온 준하. 준하는 자신이 애아빠라고 말하며 연두와 태경의 사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포기가 안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이를 남의 손에 키우게 할 수 없다며 연두만 마음을 바꿔주면 아이를 친부모 밑에서 밑에서 키울 수 있다고 뻔뻔하게 말한다. 이에 어이가 없는 연두는 왜 니가 바람핀건 얘기 안하냐며 이 아이 생기는거 원하지도 않았지 않냐고 코웃음친다. 이에 준하는 그동안 후회 많이 했다고 한다. 연두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다며 연두를 달라고 하는 준하. 참지 못한 연두는 그를 끌어내버린다.
준하는 세진이 자신이 진짜의 애아빠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수틀리면 다 터트릴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다신 태경의 곁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자신과 미국으로 떠나자고 말한다.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말라는 연두에게 자신이 애 아빠인 이상 자신과 얽힐 수 밖에 없고 자신을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하며 좋은 말로 할때 받아들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그때까지 매일 찾아오겠다며 밖으로 나가는 준하.
방에 들어와 한참 고민하던 연두는, 강봉님에게 무언가 부탁이 있다고 말을 하곤..갑자기 태경에게 연락해 바람쐬러 가고 싶다고 말해서 두 사람은 함께 근교로 바람을 쐬러 나온다.
바다를 보면서 얘기를 나누는 두 사람.그때 마침 태경에게 인옥의 전화가 걸려오지만 그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연두는 혹시 자신을 만난거 후회한적 있냐고 묻고, 아무말 없는 태경에게 자신은 없다고 말하며 지금도 후회되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한다. 이에 갑자기 키스를 하는 태경.
진짜가 나타났다 34회 예고편
가족들에게 조차 말하지 않고 갑자기 사라져 버린 연두! 그런 연두를 찾으려는 태경을 말리는 인옥.
그러다 갑자기 마지막 장면에서 만삭의 연두가 태경을 마주하게 되는데...!
'드라마 예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진짜가 나타났다 35회 줄거리 및 리뷰 무료 다시보기 36회 예고 (0) | 2023.07.22 |
|---|---|
| 진짜가 나타났다 34회 줄거리 및 리뷰 무료 다시보기 35회 예고 (0) | 2023.07.16 |
| 진짜가 나타났다 31회 줄거리 및 리뷰 무료 다시보기 (1) | 2023.07.10 |
| 진짜가 나타났다 30회 줄거리 및 리뷰 무료 다시보기 (0) | 2023.07.05 |
| 진짜가 나타났다 29회 줄거리 및 리뷰 무료 다시보기 (0) | 2023.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