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49회 줄거리 및 리뷰 무료 다시보기 50회 예고
지난화에서는 또 김준하가 속을 썩이는 모습을 보여서 답답함을 느꼈는데요.
이제 다음화가 마지막화인만큼 이제 하나씩 다 해결이 되고 다들 행복해지는 것만 남은 것 같네요.
진짜가 나타났다 49회 줄거리 및 리뷰
김준하가 하늘이를 데려오지 않고 그대로 잠수를 타버려서 난리가 난 가족들.
에카 수녀의 연락 조차 받지 않자 가족들은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 에카 수녀는 약속한 9시까지만 기다려달라고 부탁을 한다. 이에 가족들은 그 시간까지만 일단 하늘이를 찾아보고 시간을 넘기면 바로 신고를 하겠다고 하는데..
김준하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세진에게 연락을 취했던 에카. 그녀에게 얘기를 전해듣고 현재의 상황을 알게 된 세진은 준하에게 연락을 한다. 그리곤 그가 자신이 있었던 절에 있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제 자신에겐 하늘이 밖에 없다고 하는 준하에게 그만하고 하늘이 당장 데려다주라고 한다. 지금 가면 없었던 일로 될 수 있다고 연두와 태경이 준하를 믿어서 하늘이를 보내준거 아니겠냐며 그를 다독이며 자신이 당장 그 절로 가겠다고 하는데..
세진은 준하가 자신이 있었던 절에 있는 사실을 에카에게 전달하고, 이에 온 가족들이 모두 준하를 찾기 위해 절로 향한다.
하지만 절에 도착했을 때 이미 준하는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다. 좌절하고 있는 가족들. 태경은 연두에게 전화를 해서 이미 준하가 떠났고 바로 경찰에 신고 하겠다고 하는데... 연두는 그럴 필요 없다며 지금 준하가 집에 왔다고 말을 해준다.
절에서 준하와 하늘이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 가족들. 머리가 엉망이 된 천명과 옷이 더러워진 지명을 보면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는 태경. 하지만 그들은 가족끼리 당연한거라며 너스레를 떠는데.. 돈독해진 가족들의 모습들.
집에 온 가족들은 무릎을 꿇고 빌고 있는 준하에게 화를 쏟아낸다. 태경은 준하에게 우리에게 왜 그랬냐며 너를 믿었는데 생부로 생각했는데라며 소리를 지른다. 천명은 옆에서 여기가 어디라고 우냐며 화를 내는데... 준하는 사죄를 하며 하늘이 괜찮은지만 좀 보면 안되냐고 애걸한다. 하지만 가족들 반응에 다시는 하늘이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며 너무 죄송하다고 하는데.. 이에 은금실 여사는 다시는 이 집에 발을 들이지도 말고 하늘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한다.
집에 돌아온 준하는 그대로 방에 들어가서 흐느껴 울고, 그런 그의 울음 소리를 들으며 속상해하는 에카.
무균실로 들어가는걸 앞두고 있는 홍준이. 선우희는 더이상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없냐고 사정을 해보지만, 이미 이 병원에서 연계된 후원은 모두 받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는 병원측의 말에 좌절하고 만다.
장호에게 연락을 했다가 그가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고 병문안을 다녀온 은금실 여사와 찬식. 두 사람은 따로 장호로부터 세진이 유학을 앞두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세진을 따로 불러내서 만난다.
그리고 은금실 여사는 그동안 자신이 못되게 군 점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데... 그리고 찬식도 장호가 다 나을 때까지는 여기 있다가 가라고 설득을 하지만 고민을 하는 세진.
은금실 여사와 찬식을 만나고 나서 병원으로 온 세진. 사실 장호는 시술이 끝나고 반대쪽도 좋지 않아 2차 시술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하지만 세진에게는 좋아져서 곧 퇴원할거라고 말하기로 하는데.. 두사람의 이런 대화를 엿듣게 된 세진은 마음이 좋지 않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못들은 척 하면서 아직 퇴원날짜 결정 안됐냐고 묻는다. 이에 세진의 엄마는 경과가 괜찮아져서 곧 퇴원할거니 걱정 안해도 된다고 거짓말을 한다. 세진 역시 그게 거짓말인걸 알면서도 잘됐다며 비행기 티켓을 가장 빠른걸로 끊을거고 퇴원전에 출국하면 못뵐 수 있으니 미리 인사드린다며, 아버지 건강하시라고 하면서 그대로 나가버린다.
홍준이의 무균실로 이동을 도와주러 온 대상은, 병실 앞을 서성이던 수정과 마주친다. 이에 대상은 홍준이가 남겨두고 간 쪽지를 건내주는데...
쪽지에는 아줌마는 우리 엄마만큼이나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며, 무균실은 너무 싫지만 꾹 참아보겠다고.. 무사히 나오면 또 같이 샌드위치를 먹자는 내용이 써 있었다.
홍준이가 걱정되어 무균실 앞을 갔다가 선우희와 마주한 수정은 그대로 돌아가려 하는데, 그런 그녀를 붙잡는 선우희.
그녀는 홍준이 후원해주기로 한 것 자신 때문에 거절한거냐며 한번만 다시 생각해봐달라고 한다. 자신 때문에 홍준이 잘못되면 어떡하냐며 홍준이를 살릴 방법이 하나도 없다고 애걸한다. 그러면서 홍준이 엄마 그만하겠다고 자신 때문에 홍준이 도와주는 것이 싫은거 아니냐며 원한다면 다신 눈앞에 띄지 않을테니 홍준이만 살려달라고 무릎을 꿇고 비는데... 눈물을 흘리며 망설이는 수정.
연두와 태경을 만난 준하는, 하늘이의 안부를 묻고.. 친양자 입양 동의를 해주겠다고 한다. 김하늘이 공하늘이 되는걸 허락해준다고 한다. 이제 하늘이 아빠는 공태경이고 친양자 입양은 혼인신고 후 1년뒤에 가능하니 당장은 못해도 둘이 원할 때 언제든지 해주겠다고 한다. 갑자기 왜 그런 결정을 했냐는 연두의 질문에 애를 사랑한다면서 정작 애한테 몹쓸 짓을 했다며 어제부로 깨달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늘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공태경을 아빠로 인정해주는 것인 것 같아서 떠나기 전에 말해주러 왔다고 한다. 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하는 태경과 고맙다고 하는 연두.
마지막으로 준하는 은금실 여사가 하늘이를 태경에게 주라고 한게 자신이 핏줄이 아니란걸 알기 전이였다며 혈육이라고 생각했던 자신보다 피 한방울 안섞인 태경에게 하늘이를 주라고 했다면서 할머니 잘 모셔달라고 말한다.
한편, 수겸과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송이. 뭔가 고민이 있어보이는 듯한 수겸이에게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유명이처럼 수겸이한테 친구가 되주고 싶다고 한다. 이에 수겸이는 동욱을 안 좋아하냐고 묻는다. 이에 송이는 아주 오래전에는 좋아했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자 수겸은 동욱이 다른 사람을 좋아해도 상관 없냐고 묻는데.. 송이는 당연하다며 유명이한테도 자신 때문에 헤어진 것 같아 미안하다고 한다. 이에 수겸은 자신도 그렇다며 동욱이 유명과 헤어지고나서 막 울었다고 하는데... 결국 두 사람은 뭔가 작전을 꾸미기로 한다.
준하가 언제든지 원할 때 친양자 동의해주겠다고 한 소식을 전하는 태경과 연두.이에 무척이나 기뻐하는 가족들.
유명은 수겸이의 연락을 받고 나갔는데, 그 자리엔 동욱이 있었다. 알고 보니 이건 수겸이가 두 사람을 화해 시키기 위해 준비한 작전! 수겸은 유명에게 전화로 동욱이 유명 때문에 울기까지 했다고 꼭 화해하라고 말을 전하는데... 유명은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며 그대로 돌아서서 가버린다. 하필이면 새 구두를 신고 와서 뒷꿈치가 다 까져 버스정류장에 앉아 아파하고 있는 유명에게 다가와 밴드를 붙여주는 동욱. 유명은 싫다고 헤어지자고 할 때는 언제고 이딴건 왜 붙여주냐며 자길 갖고 노는거냐고 화를 낸다. 그러자 동욱은 자신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미치겠다고 한다. 그러자 유명은 겹사돈 감당 못할거고 수겸이 아빠로 살아야해서 평생 연애도 못할거 아니냐며 다신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하곤 가버린다.
준하가 내심 신경 쓰였던 은금실 여사는 준하를 따로 불러내서 만난다. 준하는 이제 하늘이 두고 나쁜짓 안한다고 말하는데, 은금실 여사는 그런짓 다시는 안하겠다고 내 앞에서 맹세하라고 한다. 그러자 준하는 공태경에게 친양자 입양 동의해준다고 했는데 그걸론 부족하냐고 묻는다. 은금실 여사는 다른 사람 눈에 피눈물나지 않게 하겠다고 엄마 두고 맹세를 하라고 하는데... 준하는 엄마가 없다고 말을 한다. 그러자 은금실 여사는 딸기가 네 엄마고 에카가 네 누나고 내가 니 외할머니라고 한다. 그러자 준하는 그렇게 부르지 말라며 정말 외할머니가 손자 부르는 줄 착각한다고 하지만, 은금실 여사는 아무리 밀어내도 넌 하나밖에 없는 내 외손주고 태경이 덕분에 핏줄은 안섞여도 가족은 가족이란걸 알게 됐다고 그래서 너도 내 품으로 품기로 했다고 한다.
그러자 눈물을 쏟아내는 준하. 은금실 여사는 너라고 힘든일이 없었겠냐며 앞으로 힘든일이 있을 때는 할머니를 찾아오라고 나는 죽을 때까지 네 편이고 넌 절대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준다.
에카가 출국할 때 같이 출국하기로 한 준하는 마지막으로 세진과 인사를 나누려고 만난다. 준하는 그날 세진과 통화 안했으면 아픈 하늘이를 끌고 더 멀리 도망갔을거라고하면서 아버지는 좀 어떠시냐고 묻는다. 그러자 세진은 안 좋으면서 좋은척 거짓말을 한다며 곧 죽을 사람처럼 내 생각 해주는데 꼴보기 싫어서 비행기 티켓 끊어놨고 며칠 안남았다고 한다. 그러자 준하는 아직 가면 안될 것 같다며, 자신이 하늘이 데리고 도망간날 처럼 아버지 아프실 때 나가면 너도 크게 후회할 것 같다고 말해준다.
은금실 여사는 거실에 있는 가족 사진에 태경이도 없고 연두도 없으며 원이와 하늘이도 없으니 다시 가족 사진을 찍자고 하고.. 그렇게 진행된 가족 사진 새로 찍기. 그리고 그 자리에서 연두는 이제 가족들과 허물없이 지내며 행복해하는 태경을 위해 다시 별채로 들어가서 살겠다고 말을 한다. 이에 행복해하는 가족들.
진짜가 나타났다 50회 예고편
진짜가 나타났다 50회 예고편에서는 갑자기 쓰러져서 실려가는 장호의 모습과 놀란 세진과 세진의 엄마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수정은 선우희에게 홍준이를 위해 만든 수수팥떡을 전해주고 꼭 먹여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런 수정을 끌어안아주는 선우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동욱은 유명에게 자신이 어떻게 하는지 계속 지켜봐달라고 하는데... 마지막에는 시간이 꽤 흐른듯한 모습의 준하가 나타나서 법원 서류를 내밀며 우리 사이에 볼 일은 이걸로 끝인 것 같다고 한다.
드디어 마지막화를 앞두고 있는 진짜가 나타났다! 항상 그렇듯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지만 정말 긴긴 시간 답답함을 지나서 끝이 난다고 하니까 뭔가 시원섭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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