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50회 줄거리 및 리뷰 무료 다시보기 해피엔딩?
이제 드디어 진짜가 나타났다가 50화를 마지막으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그동안 답답하고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었지만, 역시나 마지막에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그렇듯 마지막이 조금 허무했지만 그래도 그동안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50회 줄거리 및 리뷰
태경을 위해 다시 평창동 집의 별채로 들어가기로 한 연두. 이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모두 행복해한다.
수정은 홍준이 준 편지를 보며 또 다시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수정이 받은 편지를 보고 착잡해하는 천명.
홍준이는 돕고 싶지만 선우희만 보면 잊고 싶었던 기억이 자꾸 떠올라서 괴롭다고 하는 수정을 보며 천명은 하고 싶은대로 다 하라고 한다. 대신에 지나간 일로 가슴 그만 아파하자고 하는데.. 엄마가 힘들어하면 찰떡이도 속상해할거라고 위로해준다.
하늘이를 위해 수수팥떡을 만든 은금실 여사와 인옥. 태경과 연두의 이사를 마무리하고서 가족들과 모여 단란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바로 그때, 유명이 인사를 하러 나오고.. 유명을 보고 수겸이 담당자가 태경의 동생인 유명이였냐며 놀라는 봉님.바로 그때 동욱이 들어온다. 동욱은 얼마전부터 후회를 하며 유명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인데... 유명이 겹사돈 때문에 또 겁내고 도망갈 것을 알고 있기에 다시 만날 생각을 안하자, 가족들 앞에서 둘의 관계를 밝히려고 한다. 하지만 깜짝 놀라 얼버무리며 막아서는 유명.
따로 만난 유명과 동욱. 유명은 아직 다시 만날지 안만날지 못정했다고 하는데.. 그런 유명에게 앞으로 한번만 더 기회를 주면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하는 동욱.
한편, 연두와 태경은 가족들에게 작지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말한다. 이에 가족들은 모두 기뻐하는데..
홍준이와 선우희가 신경이 쓰이던 대상은 은행에 들렸다가 병원 원무과로 향하는데.. 홍준이 앞으로 남은 병원비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라 선우희에게 이 소식을 전한다.
마침 수정은 무균실 앞에서 홍준이를 보러 온 수정과 만난다. 수정은 가져온 수수팥떡을 주면서 홍준이에게 꼭 먹여주라고 한다. 선우희는 대상의 전화를 받고 혹시 병원비를 내준 것이 수정이냐고 묻는데.. 그저 대답 없이 고개를 돌리는 수정의 반응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다. 수정은 홍준이 때문에 해준거니 홍준이에게 고마워 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홍준이가 엄마 되달라고 했을 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좋았고 설렜다고.. 솔직히 진짜 데려오자고 할까 고민했다고 털어놓는 수정.너무 너무 엄마가 되고 싶었다고 우는 수정을 끌어안아주는 선우희. 수정은 자신이 엄마가 못되면 다른 엄마를 도우면 되니 홍준이에게 무슨 문제가 생기면 말하라고 도와주겠다고 한다.
세진의 출국날. 이를 알고 있던 장호는 세진의 엄마와 병원에 말도 없이 병원을 나와서 공항으로 향한다. 장호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당황하던 세진의 앞에 나타난 장호는 달러로 바꿔둔 돈을 건네주고는 쿨하게 돌아선다. 세진은 아버지 돈 필요 없다고 말하며 다시 돌려주려고 하는데..갑자기 바로 쓰러져버리는 장호.
약을 좀 써서 다행히 괜찮아진 장호는 다음날 2차 시술을 하기로 하고 다시 입원을 한다. 그런 그의 곁을 지키는 세진.
세진은 장호가 다른 사람에겐 다 좋은 사람이였지만 자신에겐 나쁜 사람이였다며, 자신이 한 짓을 다른 사람들이 손가락질해도 아버지는 내 편을 들어줄줄 알았으나 가장 먼저 손가락질 하지 않았냐고 그런데 왜 이제와서 위하는척, 딸을 사랑하는 척 하냐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장호는 자신이 잘못 했다며 자신이 또 세진의 발목을 붙잡았다고 사과를 한다. 세진은 아버지가 무슨 발목을 붙잡았냐고 약한 소리 말고 빨리 기를 쓰고 나으라고, 그러면 바로 갈거라고..가서는 다신 안돌아올거라고 독한 소리를 한다.
은금실 여사로부터 장호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문안을 간 태경과 연두. 그곳에서 세진을 만나고 잠시 얘기를 나누는데...연두와 태경은 준하가 하늘이를 데리고 도망갔을 때 동선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얘기한다. 이에 세진은 그동안 미안했다며, 처음엔 무작정 원망하는 마음만 들었다고 자신의 잘못은 생각안하고 두사람을 어떻게든 갈라놓고 싶어서 그랬다고.. 하지만 막상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까 시원하긴 커녕 괴로웠다고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는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자신을 왜 말렸는지 이제야 좀 알 것 같다고 그래서 꼭 용서를 구하고 싶었다고 한다.
한편, 동욱은 일주일 째 유명을 찾아오고.. 그런 동욱에게 점차적으로 다시 마음을 여는 유명.
유명과 동욱이 다시 잘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해하는 수겸과 송이. 바로 그때, 송이가 그녀를 처음으로 엄마라고 부르고.. 아빠가 조금 편해지면 엄마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다고 하는 수겸이의 모습에 감동 받아서 꼭 끌어안아주는 송이.
연두와 태경의 결혼식 당일. 축사를 맡게된 은금실 여사와 강봉님은 예전에 학생회장 선거때마냥 서로를 견제하며 축사를 해준다.
1년 후, 세진은 드디어 공부를 위해 출국을 하게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섭섭해하는 세진의 엄마. 늦겠다고 얼른 들어가라고 하는 장호에게 얼른 다녀오겠다며 꼭 끌어안아주는 세진.두 사람의 사이가 많이 좋아진 모습이 보인다.
세진이 출국을 위해 들어가고, 반대로 준하는 1년만에 한국을 찾아온다.
1년만에 만난 연두와 태경 그리고 준하. 준하는 서류를 내밀면서 친양자 입양 동의서라며 미리 작성해왔다고 말한다.
결심 안바꿔줘서 고맙고 하늘이 입양해서 최선을 다해 키우겠다고 하는 태경에게 우리 사이에 볼 일은 이걸로 끝인 것 같다고 하는 준하. 연두는 하늘이 안봐도 되겠냐고 묻는데, 준하는 아주 나중에 보여달라고 하겠다고 한다. 태경은 하늘이가 크면 준하에 대해 얘기를 하겠다고 한다. 준하는 배려해줘서 고맙다고, 잠깐 혼자 있고 싶으니 먼저 가라고 한다.
준하로부터 서류를 받아서 바로 제출까지 한 연두와 태경. 두달 뒤 심판서가 송부될거라는 내용을 전달받고 바로 가족들에게 이 소식을 전한다.이제 김하늘이 아니라 공하늘이 되겠다며 기뻐하는 가족들.
은금실 여사는 소식을 듣고 걱정된 준하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자, 음성 메시지를 남긴다.
얘기 들었다며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고 할미가 계속 기다린다며 끼니 거르지 말라고 걱정 어린 말을 하는데..이 메시지를 듣고 미소짓는 준하.
대상은 선우희와 함께 가게를 내고..가게 개업식 날, 미리 모여서 준비를 하고 있던 대상과 천명. 그때 마침 홍준이를 데리고 온 선우희와 수정. 1년만에 홍준이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듣고 진심으로 기뻐하는 네 사람.
열심히 일해서 돈 갚겠다고 하는 대상과 선우희에게 홍준이 대모, 대부가 된 것이 좋다며 그런 생각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천명.
개업식 날, 가족들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한다.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말문이 늦게 터져서 말을 못하던 하늘이가 빠, 빠 하자 기뻐하는 태경과 자신을 먼저 불러달라고 서로 난리인 가족들.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식사를 끝내고 따로 나온 세 사람. 태경은 연두에게 자신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며 꽃을 건내고 그에게 안겨 행복해하는 연두를 마지막으로 진짜가 나타났다 50회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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