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37회 줄거리 및 리뷰 무료 다시보기 38회 예고
제가 알기로는 진짜가 나타났다가 50부작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제 슬슬 40회차가 다가오는데도 아직까지 고구마를 많이 주시는 것 같아 답답해요.ㅠㅠ
그나마 태경과 연두가 다시 의기투합을 했으니 다행이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네요.
이번화에도 마찬가지로 진짜 산넘어 산이다..라는 생각만 들었는데요. 리뷰 시작해볼게요!
진짜가 나타났다 37회 줄거리 및 리뷰
지난화에서 다시는 도망가지 않고 옆에 있겠다고 약속을 한 두 사람. 연두와 태경은 다시는 떠나지 않고 함께 하기로 약속을 한다.
야밤에 연두네 기습했던 준하는 집안을 살피면서 연두 어디에 숨겼냐고 난장판을 피운다. 하지만 강봉님은 연두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른다며 왜 애를 여기서 찾냐고 내쫓으라고 호통친다. 이에 준하를 마당까지 끌고 나온 대상과 동욱. 연두를 만나러 갔다왔다는 준하의 말에 일천에 다녀왔냐고 깜짝 놀라는 대상의 반응에 역시 연락하고 있을 줄 알았다고 하는 준하.
대상이 연두와 연락하고 있었단 사실을 들은 동욱은 놀라서 강봉님에게 이를 고한다.
배신감에 치를 떠는 강봉님과 동욱. 하지만 대상은 준하가 애를 뺏어가려고 난리인걸 보라며 연두도 사정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말하지만 굳건하게 마음을 닫은 강봉님은 다신 연두 얘기 꺼내지 말라고 한다. 대상은 곧바로 연두에게 연락을 해서 준하가 찾아온건 얘기하지 않고 가족들이 알게 된 사실을 말하며 다음날 병원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잡는다.
그래도 강봉님에게 하늘이 소식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한 대상은 문자로 하늘이의 사진을 보내준다. 대상의 앞에선 단호하게 연두 얘기 꺼내지 말라며 돌아섰던 강봉님이지만, 막상 하늘이 사진을 보니 눈물부터 차오른다. 연두 어릴때와 똑 닮았다면서 나올 때 엄마 힘들지 않게 했냐고 울면서 사진을 보는 강봉님.
다가올 앞일은 꿈에도 모른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연두와 태경 그리고 하늘.
이른 아침부터 태경의 집에 들린 세진은 곧바로 은금실 여사에게 가서 연두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사실 그날 병원에서 은금실 여사를 봤는데 아니라고 딱 잡아떼는 것이 연두 때문이 아니냐고.. 번호를 준다면 인옥에게 따로 말을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끝까지 모른다고 잡아떼는 은금실 여사.
희의 병문안을 갈겸 대상을 만날겸해서 병원으로 향하는 연두. 마침 오후 진료라며 연두가 일을 보는 동안 하늘이를 봐주기로 한 태경. 하늘이와 함께 병원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우연히 강봉님을 만난다. 사실 대상이 아침에 나오기 전 한국대병원에서 연두와 만나기로 했으니 같이 가자고 했지만 거절했던 강봉님이 내심 신경이 쓰였는지 몰래 왔다가 하늘이를 안고 있는 태경을 만난 것. 태경이 안고 있는 아이가 하늘이냐고 묻자 연두의 아이가 맞다고 말하는 태경.
한편 병실에 도착한 대상. 그런 대상을 보고 이불을 덮어 피해보려 하는 희.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연두가 인사 하라며 이불을 치워버리고.. 그동안 연두를 도와줬다는 언니가 희라는걸 알고 놀라서 나가버리는 대상. 아무것도 모르는 연두는 이 상황이 의아하기만 하다.
연두가 서울에 있다더니 둘이 함께 있었냐고 묻는 강봉님의 말에 그렇다고 말하는 태경. 당장 주소 찍어보내라는 강봉님의 말에 그러겠다고 답한다. 강봉님은 하늘이 내놓고 가라며 다신 만나지 말라고 하지만 하늘이는 자신의 아이와 다름 없다며 자신이 키우겠다고 고집 부리는 태경.
아무래도 병원이 다소 찝찝했던 준하는 연두를 찾으러 다시 병원을 찾게 되고, 그 곳에서 얘기하고 있는 강봉님과 공태경을 발견한다. 하늘이는 자신의 아이와 다름없다며 자신이 키우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분해서 자리에 뛰쳐나가려고 하지만 갑자기 칭얼거리는 하늘이의 울음 소리에 멈칫하고 멈추게 된다. 결국 아이가 놀랄까봐 일단은 한발 물러서는 준하.
허락이나 이해를 구하지 않을테니 당장은 지켜봐달라던 태경의 간곡한 청에도 단호한 태도를 보이던 강봉님.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다가 연두와 대상을 마주친다. 연두를 보자마자 달려가서 뺨을 한대 내리치려고 손을 올리던 강봉님은 태경과 대상의 만류에 멈칫하고 손을 다시 내린다. 그리곤 연두에게 넌 내 딸도 아니라고 독한 말을 내뱉고 돌아서는데...
쫓아나온 대상에게 둘이 만나는거 다 알고 거짓말했냐며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지르는 강봉님. 하지만 대상은 오히려 잘된거 아니냐며 아무리 친아빠라도 김준하보다 공태경이 훨씬 낫지 않냐며 왜 누나의 감정만 중요하냐고 소리친다. 어른들 생각 그만하고 애를 생각하라고 충고를 해주고 가버린다.
대상이 가버리자, 뒤에서 강봉님을 부르는 준하. 두 사람은 잠시 얘기를 나누는데.. 김준하는 공태경과 오연두 안되는거 알지 않냐며 왜 안되는지 확실히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그리곤 강봉님앞에서 찬식에게 전화를 걸어서 안부 전화 걸었다며 태경 일 때문에 상심이 크지 않냐며 괜찮냐고 묻는다. 그렇게 전화를 끊자 강봉님은 그 집 사람들을 어찌 아냐고 묻고 그 회사에서 큰일 맡아서 했다고 하는 준하.자신이 연두 아이의 친아빠인걸 알면 그 집에서 알게되면 더한 취급 당할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직접 나서서 친아빠라고 밝히기 전에 알아서 둘이 찢어놓으라고 강봉님을 협박한다.
한편 동욱과 싸우고 냉랭하게 지내던 유명. 유명이 자신을 봐도 모른척 쌩까고 하니까 답답했던 동욱은 카페로 가서 수박쥬스와 함께 커피를 주문하고... 컵홀더에 자신의 마음과 함께 사과 편지를 적는다.
동욱이 방문한걸 보고 급하게 카페 뒷편으로 숨었던 카페 사장.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수겸이의 친엄마였다. 어쨌든 동욱의 귀여운 사과 편지로 화를 푼 유명.
회사에 있던 세진에게 전화를 건 세진의 엄마. 식사를 같이 하자고 불러내서 식사 자리에 갔더니 어떤 남자가 선을 보러 나왔다며 세진을 부른다. 황당한 세진이 거절을 하고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도대체 왜 이러냐고 결혼 안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화를 낸다. 그때 마침 세진엄마에게 인옥의 전화가 걸려오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세진이 전화를 뺏어서 받는다. 인옥은 세진의 엄마가 전화를 받은 줄 알고, 세진이 선 자리를 거부했다며 태경이한테 허튼 마음 갖지 않게 잘 타일러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인옥이 뒤에서 자신의 엄마를 종용해 선자리를 만들었단걸 알게 된 세진은 곧바로 그녀를 만나러 향한다. 왜 그런거냐고 묻는 세진에게 결혼 생각 없는거 태경이 때문 아니냐며, 세진이 태경이 짝이 될 순 없다고 선을 확실히 긋는다. 그러자 세진은 입사때부터 지금까지 인옥을 모시고 태경이 옆을 지킨건 자기인데 어떻게 자기에게 이럴 수 있냐고 묻는 세진. 인옥은 애초에 이게 세진과의 결혼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거라며 근데 어떻게 잘될 생각을 하냐고 한다. 세진은 큰사모님을 닮아간다며 필요할땐 써먹고 아닐땐 내치는거냐며, 그런데 큰 사모님은 정작 연두와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알고 있냐고 꼰지른다.
하지만 인옥은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래서? 라며 다신 우리집 일에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예상 못한 인옥의 반응에 당황해서 나가는 세진.
세진이 가고나서 곧바로 은금실 여사에게 가서 연두 만났냐고 소리를 지르는 인옥. 처음엔 당황하던 은금실 여사도 결국 사실대로 연두를 만났다고 말한다. 어쩌다 만나서 안부도 묻고 했는데 그게 뭐가 잘못된거냐고 화를 낸다. 인옥은 어디서 어떻게 만났냐고 묻지만 은금실 여사는 시시콜콜 말할 의무가 있냐며 어쩌다 만났다고만 말한다. 인옥은 태경에게 그런애 다시 붙여서 인생 망칠거냐며 소리를 치면서 더이상 같이 못살겠으니 본인이 나가든 은금실 여사가 나가든 오늘 끝장을 보자고 말한다. 충격받은 은금실 여사는 뒷목잡고 쓰러지는데...
은금실 여사가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돌아온 가족들. 인옥은 가족들에게 더이상 은금실 여사와 살 수 없으니 자신과 살든 할머니와 살든 가족들에게 선택을 하라고 한다.
준하가 협박했던 얘기가 자꾸 신경이 쓰이던 강봉님은 결국 동욱을 데리고 연두와 태경이 살고 있는 집으로 쳐들어온다. 그리곤 하늘이와 연두를 억지로 끌고 나가버리는 강봉님과 연두.
로비까지 억지로 끌려나온 연두. 태경을 두고 못간다고 끝까지 버티는 연두의 말에 넌 평생 공태경과 살고 하늘이라도 내놓으라고 하는 강봉님. 그러자 연두는 어떻게 그런말을 하냐며 처음에 하늘이 지우라고 산부인과 앞까지 끌고 가지 않았냐고 소리치는 연두. 자신이 충분히 아빠 없는애 낳겠다고 했을 때 부터 자신은 못된 딸이였다며 그렇게까지 해서 낳은 아이인데 내놓으란 소릴 어떻게 하냐며 자기가 죽는꼴 보고 싶다면 데려가라고 한다. 강봉님은 태경과 헤어지고 자신과 함께 아이를 키우자고 하지만 절대로 태경을 버리지 못한다고 버티던 연두는 하늘이를 데리고 다시 집으로 올라가버린다.
다시 돌아온 연두와 하늘이를 보고 안심하는 태경.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는데.. 강봉님이 다시 돌아온 줄 알고 나가려던 연두는 인터폰을 보고 깜짝 놀란다. 바로 준하가 온 것! 김준하는 쳐들어가기 전에 좋은말 할때 문을 열라고 한다.
한편 생각보다 연두가 완강하게 나오자 결국 인옥을 찾아간 강봉님. 어쩐일이냐고 묻는 인옥에게 내딸하고 그쪽아들 또 만나는거 알고 있냐고 묻으면서 내딸은 내가 책임질테니 그쪽 아들은 그쪽이 책임지라고 말하는 강봉님. 애들 무조건 어떻게든 찢어놓자고 말하는데....
진짜가 나타났다 38회 예고편
강봉님의 말을 듣고 태경의 집을 찾아간 인옥은 하늘이를 안고 있는 태경을 보고.. 언제부터 엄마를 속여온거냐며 오늘부로 내 아들 아니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김준하는 연두에게 마지막으로 제안한다며 자신과 미국으로 가자고 말한다. 한편 강봉님은 끝까지 우리끼리 애를 키우자며 다들 모르는 곳으로 가서 숨어 살자고 연두를 회유한다. 예고 마지막에는 김준하가 결국 태경의 집에 찾아가 온 가족들이 있는 곳에서 연두의 아이 친아빠가 자기라고 밝히면서 예고가 끝났는데요. 이 후에 어떻게 될지 38회가 정말 기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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