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38회 줄거리 및 리뷰 무료 다시보기 39회 예고
결국 태경과 연두가 만나는 사실을 알게 된 강봉님과 인옥으로 인해 헤어질 위기에 처한 두 사람.
보는 내내 뭔가 가슴이 쫄리면서 안쓰러웠어요. 앞으로 또 얼마나 둘을 괴롭힐지 이번화를 보면 또 얼마나 큰 폭풍이 몰려올지 알 수 있겠죠.
진짜가 나타났다 38회 줄거리 및 리뷰
소란스러운 소리에 나와본 은금실 여사. 강봉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딸과 그쪽 아들 만나는거 싫으니 그쪽아들 연두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하겠다고 약속하라고 한다. 그러자 인옥은 사람 기막히게 하는건 엄마나 딸이나 똑같다며 거짓말한게 누군데 뻔뻔하게 왜 이러냐고 하며 그쪽딸도 그쪽도 꼴보기 싫으니까 나가라고 한다.
태경네 집을 나선 강봉님 앞에 나타난 동욱. 여길 왜 오냐는 동욱의 말에 두 집이 합심해서 둘을 갈라놔야 하지 않겠냐는 강봉님의 말에 누나가 그러는거 처음본다며 쉽게 포기 안할거같다고 하는 동욱의 말을 무시하는 강봉님.
한편 집앞에서 행패부리던 준하에게 내려가서 얘기하자며 전화를 건 연두. 카페에서 기다리면 가겠다고 하지만 걱정스러운 태경이 앞을 막는다. 하지만 연두는 언젠가 마주해야 하는 일이라며 준하를 만나러 간다.
김준하는 아직도 그 애가 공태경 애라고 우기냐며 내 애를 데리고 태경과 사는거냐고 묻는다. 이에 연두는 내가 낳은 아이 아빠 준하라며 인정을 한다. 아들이냐 딸이냐는 준하의 물음에 딸이라는 연두에게 아들이였으면 했다는 준하.
사진을 보여달라는 준하에게 사진을 보내주는 연두. 하늘이의 이름이 태경이 지은거라고 하자 이름을 당장 바꾸라고 하며 아이를 포기 못한다며 함께 미국으로 가자고 하지만, 연두는 절대 준하와 아이를 키울 생각이 없다며 보고 싶으면 정기적으로 보게 해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아이에게 부끄러운 삶을 살지 말라고 하는데...하지만 여전히 정신 못차리는 준하는 끝까지 포기 못한다며 무슨짓을 해도 후회하지 말라고 하곤 나가버린다.
태경의 집에 찾아온 인옥은 그가 아이를 안고 있는걸 보고 기가 막혀 한다. 꾸며놓은 아이 방을 보고 언제부터 자기를 속인거냐고 묻는 인옥에게 예전에 꾸며둔 방이고 연두를 만난진 얼마 안되었으며 곧 다시 찾아뵈려고 했다는 태경에게 다신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한다. 남의 자식 키우면서 겪었던 네 아버지 고통 제대로 한번 겪어보라며 오늘부터 내 아들 아니라고 하는 인옥은 그대로 나가버린다.
인옥이 자신 몰래 선 자리를 잡아놓고 연두가 없어도 자신이 태경의 짝이 되는건 아니라고 말한걸 곱씹던 세진은 찬식에게 가서 인옥이 몰래 선 자리를 잡아 놓은걸 얘기한다. 그러면서 앞으로 사모님들 모시는 일은 못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곤 재무팀으로 자리를 옮기고 싶다고 말하자, 세진의 뜻을 알았으니 천명과 얘기해보겠다고 하는 찬식.
집에와서 태경의 집에 가서 두 사람 찢어놓자고 얘기했다고 하는 강봉님. 놀란 대상이 그 집에서 연두 괴롭히면 어떡하냐고 하지만 강봉님은 친아빠 밝혀지기 전에 어떻게든 헤어지게 해야 한다며 연두가 말을 안들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한다. 그리곤 대상에게 입도 뻥끗하지 말고 내가 시키는대로 하라고 한다.
하늘이를 보고 싶다고 하는 수겸이의 말에 대상과 동욱은 태경과 연두의 집을 찾는다. 연두와 수겸 대상이 하늘이를 보는 사이 태경과 동욱은 잠시 얘기를 나누는데... 동욱은 오늘 온 집안이 쑥대밭이 되었는데 아무 생각 없냐고 묻고, 태경은 연두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연두와 곧 혼인신고하고 하늘이를 친자 입양할 생각이라고 한다. 그러자 동욱은 하늘이를 그쪽 아이로 키우겠단거냐고 묻고 당연히 그렇게 할거라는 태경. 방에서 나오면서 이를 들은 연두는 감동을 하고.. 동욱은 행동으로 보여 달라고 얘기하고 다같이 강봉님을 설득해보기로 한다.
세진은 준하를 만나서 재무팀으로 옮겨달라고 했다고 말하며, 이제 그 집 사람들이라면 지긋지긋하다며 그 회사 망하게 할거라고 한다. 그리곤 앞으로 회사를 망하게 하게 도와달라는 세진에게 준하는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한다. 세진은 연두를 만나고 와서 화내는 준하에게 공태경을 대적할 강력한 무기가 있는데 왜 화를 내냐며 공태경 집에 하늘이 친아빠가 준하임을 밝히라고 종용한다.
온 가족들이 모인 식사자리에서 은금실 여사는 태경과 연두를 어떻게 할거냐고 묻고, 인옥은 어제부로 태경과 연 끊었다고 덤덤하게 말한다. 그런 자식 필요 없고 다신 집에 오지 말라했으니 가족들도 그렇게 알라고 하는 인옥의 반응에 당황하는 식구들.
바로 그때, 연두와 태경이 찾아오고 깜짝 놀라는 식구들. 인옥은 두 사람을 보고 들을 말 없다며 방으로 가버리려고 하는데... 찬식이 얘기라도 들어보자며 인옥을 잡는다.
결국 은금실 여사의 방에 모이게 된 다섯 사람. 찬식은 무조건 인옥의 뜻에 따르겠다며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고.. 은금실 여사 역시 인옥의 뜻을 따르겠다고 한다. 은금실 여사의 반응에 놀라는 인옥에게 니 아들이니 니 뜻대로 하는게 맞지 않냐며 종국에 가선 니 뜻대로 하되 애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살펴보고 결정하는건 어떠냐고 묻는다. 그리곤 인옥과 태경에게 함부로 했던거 후회 많이 했다며 너도 나처럼 후회할일 안만들었으면 싶다고 하는 은금실 여사. 두 사람이 한짓은 정말 못된거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은 진심인 것 같으니 한번쯤 기회를 주는건 어떠냐고 한다.
은금실 여사의 서포트로 조금 분위기가 좋아지는가 싶었더니 갑자기 들이닥친 김준하. 가족들에게 할말이 있다며 모두를 불러내는데... 그리고 결국 하늘이의 친아빠가 자신이라고 말하는 준하.
준하는 억울해서 왔다며 태경과 연두가 자신의 아이를 뺏어갔다며 아이를 내놓으라고 행패를 부린다. 인옥은 이 모습을 지켜보다가 전부 다 나가버리라며 소리를 지른다. 태경이 준하를 끌고 나와서 한대 치려고 하자 찬식과 현우가 말린다. 그리고 준하는 애아빠와 관련한 추문이 생기면 회사 이미지에도 안좋으니 잘 생각하라고 말하곤 가버리는데...
인옥은 연두에게 우리 가족이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다신 안마주쳤으면 좋겠다고 한다. 연두는 한번만 자신의 얘기를 들어달라며 김준하가 애 아빠인건 맞지만 하늘이를 지우라고 했던 사람이라며 자신의 엄마도 애를 지우라고 했었지만 살겠다는 아이를 지울 수 없어서 살리고 싶어서 태경과 결혼하는척 했다고 사정을 한다. 그리고 태경이 아이를 지켜준거라며 태경이 없으면 안된다고 하는 연두에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뻔뻔하다며 소름끼친다고 말하곤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인옥.
은금실 여사는 강봉님에게 전화를 걸어 애아빠가 김준하라는걸 알고 있었냐고 묻는다. 깜짝 놀라며 어떻게 아냐고 묻는 강봉님에게 아침부터 그 자식이 와서 연두와 태경까지 있는 자리에서 자신이 애 아빠임을 밝혔다고 한다. 그러자 그놈 협박에 사돈집가서 난리 치고 온건데 왜 그놈이 거길 가서 밝히냐며 답답해 하는 강봉님. 은금실 여사는 협박을 했냐며 연두가 어디서 그런 이상한 놈을 만났냐고 같이 화를 내준다. 전화를 끊고 그런놈 말을 믿은 자신을 한탄하는 강봉님.
회사에 온 찬식은 세진에게 김준하가 하늘이 애아빠인걸 알고 있었냐고 묻고, 알고서 헤어졌다고 하는 세진. 이에 찬식은 재무팀으로 옮기는건 생각 좀 해보겠다고 하곤 들어간다.
준하를 불러낸 강봉님. 반가워하는 준하와 다르게 강봉님은 내가 나서면 가만히 있겠다고 하더니 니가 그집을 왜가냐며 소리를 친다. 그러자 준하는 자신과 미국도 못가고 아이도 못주겠다는 연두 때문에 어떻게 가만히 있냐고 하는 준하는 연두를 설득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강봉님은 너같은 놈에게 연두도 내 손주도 못준다고 하는데... 그러자 준하는 어차피 그 집에서 다 알았으니 공태경과 연두는 끝났다고 자기라도 잡아야 하지 않겠냐고 건방지게 말하는 김준하.
세진은 엄마가 아빠에게 가보자는 말에 함께 고시원으로 향하는데, 마침 아버지가 나가는걸 보고서 따라가본다. 그리곤 그 자리에서 연두일로 우울해하는 강봉님을 달래주는 아버지를 보곤 두 사람이 왜 함께 있는지 의아해한다.
강봉님과 헤어지고 고시원으로 온 세진의 아버지는 세진을 보고 어쩐일이냐고 묻는다. 세진은 방금 만난 여자와 어떤 사이냐고 묻는데 아버지는 학생일뿐이라고 한다. 세진은 그 여자가 오연두 엄마라며 자기 결혼식을 망친 오연두 엄마라고 하면서 어떻게 알면서 만나냐고 화를 내는 세진. 그러나 아무말 못하는 아버지를 두고서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며 화를 내다가 가버리는 세진.
늦은 시각 갑자기 열이 끓는 하늘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온 연두와 태경. 다행히 독감은 아니고 주변 환경이 바뀌고 장거리로 차를 타고 다녀서 그럴 확률이 높다며 해열제를 맞고 가기로 하는 두 사람.
의사와 얘기를 하는 도중 연두는 갑자기 코피를 흘리고, 코피를 닦으러 나왔다가 강봉님을 만난다. 사실 강봉님은 연두에게 전화를 할까 하다가 태경에게 전화를 했었고 그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온듯하다. 강봉님을 보자마자 울먹이는 연두.
연두는 하늘이가 잘못되는 줄 알았다며 울고 그런 연두를 안아주며 애들은 크면서 아프다고 너도 엄마가 되는거라고 달래주는 강봉님.
진료를 끝내고 나와서 잠시 하늘이를 보는 강봉님. 그리곤 태경에게 잠시 하늘이와 자리를 비켜달라고 한다. 연두에게 김준하가 태경의 집에 가서 다 밝혔는데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그냥 준하를 피해서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살면서 우리끼리 하늘이를 키우자고 하지만, 숨어 살기 싫다고 하는 연두. 연두는 엄마가 보고 싶고 어머님에게 너무 죄송해도 태경과 못헤어진다고 미안하다고 우는데.. 결국 그만 울라며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하는 강봉님.
다음날 아침, 태경이 출근하고나서 연두는 인옥의 전화를 받고 나간다. 갑자기 차에 타고 어딘가 가자고 하는 인옥.
그리곤 어느 건물에 들어서면서 자신이 태경과 만나게 해주면 뭐든 다할거냐고 묻자 그러겠다고 하는 연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그곳엔 김준하가 서 있다. 그리고 인옥은 이 아이 친아빠가 데려가라고 하면서 아이를 보내면 태경과 만나는걸 인정해주겠다고 하는 인옥.
진짜가 나타났다 39회 예고편
진짜가 나타났다 39회 예고편에서는 태경이 인옥에게 우리 그냥 각자 인생 살자고 말하고, 인옥은 연두에게 태경을 못만나게 할거라고 한다. 그리고 가족들이 모인 식사 자리에서 은금실 여사는 며느리 눈치 보여서 살겠냐며 짐을 싸서 나가버린다. 가족들 모르게 연두와 태경의 집에 온 은금실 여사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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